반복해서 꾸는 꿈, 놀라 깨어나는 꿈

반복하여 꾸는 꿈은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예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잠재의식이 어떤 행운이나 위기상황을 일깨워 주고자 반복하여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면 됩니다. 비슷한 사례로 조금씩 양상은 다르지만 발전적으로
꾸어지는 꿈도 있습니다. 이 말은 특히 신체의 이상을 예지 해주는 꿈의 경우에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죽음이나 대형 참사가 일어날 경우 여러 사람의 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복되고 놀라는 꿈해몽

반복되는 꿈의 예

 

 

까치가 산삼 있는 곳을 알려주는 꿈이 있습니다. 꿈속에서 산길을 걷다 보니, 무엇에 물렸는지 상처투성이의 까치 한 마리가 보여 약을 발라 치료해 주었더니 그 까치가 날아가면서 "자기 뒤를 따라오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며" 까치가 말했습니다. 별 꿈도 다 있다고 신경도 쓰지 않았더니 1주일을 거듭해서 그 꿈이 반복적으로 꾸어져 이상하게 생각돼 꿈속에서 보았던 곳을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그곳에 수십 년 묵은 산삼이 10여 개나 있어 그것을 캐어 갈 수 있었습니다.

 

 

이 꿈속의 까치는 무엇일까요? 이 경우 까치는 꿈꾼 사람의 자아가 창작해 낸 것이며, 아마도 선하게 살아온 그의 예정된
운세와 맞물려 행운이 올 것을 예지해 주는 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예전에 꿈을 주제로 한 TV 방송에 출연한 출연자의 이야기를 말씀드린겁니다.

 

 

 

만약 꿈을 연구하는 사람이나 단체가 있다고 예를 들고, 그 단체가 꿈을 수집, 분석하다 보면 대형참사가 나는 것을 예지해 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상징적인 꿈으로 표현되는 경우에는 피할 수 없겠지만, 미래 투시적인 꿈을 꾼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여객기 참사나 지진, 해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꿈은 개인의 미래나 국가적, 사회적 사건을 예지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체의 이상이나 자신에게 다가올 위험을 알려 줍니다. 자다가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린다던지, 끔찍한 광경을 보고 놀라 끔을 께고 일어나는 경우에는 주변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의식세계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활동을 중지하고 있지만, 잠재의식은 깨어 있어서 자신의 몸에 닥쳐오거나 주변에 일어나는  위급한 상황에 대해서 경계의 신호와 일깨움을 꿈을 통해 알려주는 것입니다.

 

 

 

밤늦게 잠이 들었는데도 교회의 종소리가 고막을 찢을 듯이 크게 들려오는 꿈을 꾸고 깨어나 보니 집안에 불이 나서 화재로부터 죽음을 피하게 해 준 꿈 이야기, 거센 바람소리와 덜컹거리는 창문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방에서 보니 자던 동생에게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눌려 숨이 막혀 위태로웠던 상황을 알고 살려낸 이야기 등도 같은 예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꿈자리가 좋지 않았거나 시리즈처럼 꾸는 꿈과 반복되는 꿈. 놀라 깨어나는 꿈을 꾸시면 본인의 주변의 상황을 둘러보시길 바라며, 이 같은 일이 있을 때는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를 드려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유산.요절.사별을 예지해 주는 태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