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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음식을 먹고 자면 물을 마시는 꿈을 꾸게 됩니다. 요의를 느끼게 되면 소변을 보는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꿈에서 소망을 충족하는데 그치지 않고, 잠에서 깨어나 어떤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이경우 프로이트가 말한 대로 꿈은 소망의 표현을 단적으로 증명해 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꿈이 자신이 모르고 있던 몸의 질병이나 앞으로 일어날 신체적 이상에 대해 예지 해주는 꿈의 내용과 상황을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질병에 관한 꿈과 상황
- 누군가와 싸우다가 왼쪽 옆구리를 차인 사람의 꿈 : 다음 날 병원에서 늑막염으로 진단을 받고 병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와 싸우는 꿈의 경우 싸움을 걸어오는 대상은 병마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때 싸움에서 이기면 병이 낫거나 안 걸릴 수가 있지만, 지게 되면 몸에 병을 얻거나 병세가 악화.
- 고양이가 목을 할퀴는 꿈 : 우연히 병원에 갔다가 목에 종양이 생겨난 것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 폭력을 모르는 남편이 골프채로 사정없이 때리길래 피하다가 배를 맞았는데 얼마나 아팠던지 꿈을 깬 후 까지 뱃속이 얼얼했던 꿈 : 얼마 뒤 위암에 걸려 죽게 되는 일이 현실로 나타남.
-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타나서 "내가 도와주려 했는데 집에서 나간다" 라고 하는 꿈 : 꿈을 꾼 후부터 몸이 아프고 병마에 시달리게 됨.
-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나니 피가 섞인 소변을 마신 꿈 : 현실에서는 그 꿈을 꾸고 나서 목에 이상이 생겨 말을 하려면 아파 병원에서 온갖 검사와 치료를 받아도 낮지 않게 됨.
-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흘 동안 희미한 모습으로 나타나 살아있는 어머니와 함께 계신 모습을 보는 꿈 : 1년 전 일입니다. 꿈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사흘 동안 희미한 모습으로 나타나서는 엄마하고 함께 계신 것이었어요. 아버지가 꿈에 나타나면 안 좋은 일이 있었기에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를 드렸더니 며칠 전부터 목이 아프더니 많이 부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수술을 하였고, 병원에 2주간 입원하고 통원 치료까지 받으셨습니다. 그 당시 저의 언니도 꿈이 좋지 않았다 합니다.
- 죽은 남편이 나타나 어딘가에 가자고 조르는 꿈 : 저희 시어머니께서 매우 편찮으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밤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어딘가를 가자고 조르는 통에 괴로웠다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밤에 할아버지 꿈만 꾸면 아프셨다 합니다. 몸이 허약해져서 돌아가신 분이 꿈에 나타난 건지, 꿈에 돌아가신 분이 나타나서 몸이 아픈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주방에 불은 보이지 않고 연기가 자욱한 꿈 : 어느 날 꿈에 주방에서 불이 났는지 연기가 가득 찼더군요. 급한 마음에 "아버지 전기가 합선됐나 봐요. 불이 났어요"라고 소리치며 안절부절못하다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며칠 후 길을 걷다 다리에 쥐가 난 듯이 뻣뻣하면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자고 나면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이건 마비라고 해야 할까요? 하룻밤 사이에 절름발이가 된 거예요. 한약 먹으면서 열흘 정도 침으로 치료받고 완치된 경험이 있습니다.
- 흰 소복을 입고 있는 꿈 : 암에 걸려 병원에 장기 입원하였으며, 그 후 완치됨.
-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 꿈 :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음.
- 법정에서 무기징역을 받게 되는 꿈 : 병석에서 일어나게 됨.
- 예쁜 여성이 시퍼런 칼로 자신의 가슴을 찔렀다 뽑는 바람에 놀라 깨어난 꿈 : 가슴에 병이 들어 수술을 받게 됨.
- 상대방의 송곳에 목이 찔린 꿈 : 편도선염 또는 독감으로 한동안 고통받을 것을 예지하는 꿈.
- 고운 한복을 입었다가 벗는 꿈 : 일주일 후에 내시경 검사을 하니 암 초기임을 알게 됨.
- 팔에 오돌도돌한 피부병이 나서 걱정을 하는 꿈 : 병이 나서 며칠을 앓아 누을 수 있습니다.
-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 쫓아다녀 도망을 치다가 결국은 잡혀 가는 꿈 : 다음날 몸에 열이 나면서 몸이 앓게 됨.
-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하는 꿈 : 아프던 몸이 완쾌됨.
- 산소에 칼이 꽂혀 있는 꿈 : 돌아가신 친정 이웃 아주머니가 꿈에 나타나 조모님 산소에 한 번 가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집안이 잘되는 것을 시샘하는 어떤 사람이 기를 끊어 놓기 위해 조모님 산소에 칼을 꽂아 놓았다는 것입니다.
- 누군가가 칼로 눈을 찌르는 꿈 : 꿈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친한 언니들과 방에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모두 6명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일본 사무라이 병사가 칼을 휘두르며 우리를 찌르고 칼을 휘둘러 대는
거예요. 그중 나이가 많은 두 언니들은 싹 빠져나가 버렸어요. 그래서 나머지 우리들만 그 사무라이 공격을 받고 있었고요. 그런데 유난히 한 언니에게만 공격을 하는 거예요. 사무라이는 언니의 눈을 찌르고 베고 하면서 눈을 못쓰게
만들더라고요. 나는 못하게 막았어요. 하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그래서 무서워하는데 꿈에서 깨어났어요. 꿈이 너무
생생하고 무서워서 저는 직장에 출근하자마자 오랜만에 언니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았어요. 그랬더니 언니가 하는 말이 7년 동안 아무 이상이 없던 렌즈가 잘못되어서 병원에 가고 있다는 겁니다. 의사 말이 실명당할 뻔했다더군요. 그리고 그 언니 회사는 일본의 오더를 받아야 하는 회사였고요. 또 나이가 많은 두 언니는 다투어서 사이가 나빠졌어요.
- 흙더미를 헤치고 미끄러져 내려오는 꿈 : 어떤 노인의 꿈에 높은 산에서 개울이 얼어붙은 빙하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오는데, 아래쪽에 흙더미가 쌓어 있어 그것을 발로 밀치고 더 미끄러져 내려왔다 = 이 꿈은 그가 한때 척추에
신경통이 생겨(빙하는 신경계를 상징) 고생하다(흙더미로 상징된 병적 요인) 쾌유될 것을 예지한 꿈입니다. - 귀신이 나타나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벗겨 사라지는 꿈 : 암으로 고생하던 한 여성의 꿈에 유령, 또는 귀신이 다가오더니 자기가 입고 있던 환자복을 벗겨가지고 사라졌습니다. 이 꿈을 꾼 후 수술 부위와 온몸의 통증이 사라지고 병세가 쾌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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