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부 공공일자리 모집시작! 청년, 중년, 노인

노인일자리

 

 

 

 

2023년도 정부 공공일자리 사업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곳도 있지만, 이번 주에 모집을 마감하는 곳도 있고 딱 3일만 신청받는 곳도 있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않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접수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전국 모든 지역에서 모집할 예정이고 예전보다 많은 인원을 모집합니다.

 

 

 

공공일자리가 계속 늘어나고 하는 일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하시던 사람들만 계속할 수 없도록 일반적으로 2년 동안 2회 이상 참여했거나 연속으로 2회 참여하는 경우 등은 참여를 제한해서 더 많은 분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알바를 찾는 학생과 주부님들, 그리고 은퇴 후 일자리를 찾는 분들까지 일하기 쉬운 공공일자리에 대해 조금 알아보시고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공일자리

정부가 공공분야에서 인위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서 조건이 되는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를 보장해주는 사업으로 안심 일자리, 희망일자리 등으로 지역마다 명칭이 다른 공공일자리는 각 지자체에서 창의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서 아주 다양한 일의 종류가 있습니다.

 

동네 청소, 공원 환경미화 같이 봉사 형태의 일이나 공무원 사무보조 같은 일도 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방역 일자리가 많았고, 청년들은 디지털 뉴딜 일자리, 공공기관 체험 일자리 등 자치단체별로 기존의 단순 업무나 반복 업무에서 일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네는 '안심 일자리'라고 하는데, 내년부터는 공공의료 보조, 어르신 대상 디지털기기 사용 방법 교육 등의 참여자인 약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최근 모집을 시작했거나 오늘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곳은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경기도 지역과 충청도 지역입니다.

 

서울시도 이번 주나 다음 주부터 모집이 시작됩니다. 연말이나 연초에 모집하는 지역도 있고 조금씩 신청 자격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지금 확인할 수 있는 몇 군데 모집공고를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11월 14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경기도 평택시는 140명을 모집하고 사업내용은 환경정화사업, DB구축 지원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청년실업 대상사업입니다. 기간은 4개월로 대부분 공공일자리 모집을 할 때, 대부분 4개월씩 4회 차로 나눠서 모집을 하거나 5개월씩 전반기, 후반기로 나눠서 모집을 합니다.

 

4대 보험 혜택이 기본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실업급여 수급 조건인 180일이 되지 않도록 기간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업급여는 18개월 이내에 180일 이상 고용보험 가입 조건을 충족하면 되기 때문에 이전에 자진 퇴사 등의 실업급여 조건을 충족 못한 경우에 공공일자리로 일을 이어서 하면 실업급여 조건을 충족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공근로를 연이어 두 번 하거나 공공근로 이후에 다른 계약직 알바를 해도 실업급여 조건을 맞출 수 있습니다.

 

 

 

신청자격과 근로조건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평택시의 경우에는 평택 시민 중 재산 3억 원 미만으로 신청 자격을 정했지만, 전국 평균적인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80% 정도, 1인 가구의 경우는 기준을 조금 낮춰서 기준 웅위 소득 120% 이하, 재산은 3억 원 미만이면서 정기적인 소득이 없거나 실업 중인 주민이 해당됩니다.

 

소득을 계산할 때는 대출이나 부채가 있으면 차감해서 계산하고,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판단합니다. 생계급여 수급자나 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되며, 근로조건은 최저시급이나 생활임금이 적용되는데, 평택시의 경우에는 2023년 생활임금인 시급 10,670원이 적용되고 보통 간식비 및 교통비로 하루에 5천 원 정도가 추가됩니다.

 

생활임금은 각 지역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저소득 노동자들이 보다 실질적이면서 조금 더 여유로운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최저임금보다 약간 더 많은 임금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로 제정해서 지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나이에 따라 근무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65세 미만은 하루 5~6시간 주 5일,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청년 일자리는 하루 5~8시간 주 5일 근무로 연령대별로 근무시간이 다릅니다.

 

구분	근로조건	1일 단가	비고
65세 미만	1일 5시간 (주5일, 25시간)	53,350원	23년 평택시 생활임금 10,670원
65세 이상	1일 3시간 (주5일, 15시간)	32,010원
청년일자리	1일 7시간 이내 (주5일, 35시간)	74,690원

 

생활임금은 지역별로 다르고,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곳도 있어서 금액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신청은 각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와 동의서 등을 적성해서 본인이 직접 신청하시면 되는데, 이때 구직 등록 확인증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 신청을 하시고 발급받으시거나 '워크넷' 사이트에서 구직 신청하시고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신청기간이 보통은 1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고, 동두천을 포함한 일부 지역은 접수 기간이 딱 3일이라서 보통 지역 내에서 해보신 분들만 정보를 미리 알고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주하시는 지역의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시거나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시기를 숙지하셔서 원하는 형태의 일자리를 선택해서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정부에서 공공형 노인 일자리 예산을 줄이고 민간형으로 변경한다고 했다가 비판이 커져서 다시 수습하고 있는 거 같은데요. 현금성 복지 지원보다는 일자리 제공이 더 좋은 복지라는 시선도 있고, 세금으로 만든 일자리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세금 낭비 일자리라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습니다. 평균수명은 늘어나는데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노인일자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2023년 정부 공공일자리 모집 시작! 청년, 중년, 노인에 대한 내용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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