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는 방광 쪽의 기혈이 막혀서 방광 근육이 딱딱하게 굳는 증상입니다. 성인을 기준으로 정상적인 하루 소변량은 하루 6회~8회로 간격은 3시간~4시간 간격으로 한번 소변량은 350cc 내외입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500cc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는 정상적인 방광은 소변이 모일 때 방광 근육이 부드럽게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250cc 이상 소변이 모이면, 요도괄약근에 압력이 가해져 소변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방광의 기혈이 막이게 되면 방광 근육이 딱딱하게 굳게 되며,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야 하는 방광이, 제대로 부풀지 않아서 100cc~150cc 정도의 적은 소변량이 모여도 요도괄약근에 압력이 가해져 적은 양의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이유가 소변이 자주 마려운 가장 대표적이며 흔한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장 방광의 기운의 기혈 막힘을 뚫어주는 건강법을 실천해야 하는데요. 대신 소변을 자주 보긴 하지만, 한번 보는 소변량이 많은 분들은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방광이 과민성이기 때문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신경성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방광이 매우 예민해지게 되어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하거나, 약해져서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의 주요 증상은 하루에 8번 이상의 소변을 보게 되며, 소변이 마려울 때 소변 참기가 힘들어서 소변이 새어 나오는 절박 요실금이 나타나기도 하며, 잠을 자다가 2번 이상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야간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과 야간뇨의 증상은 방광의 문제뿐만 아니라, 신경성,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의 문제로 인해서 상화 기운의 기혈 막힘이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이어서, 신장 방광의 기운과 상화의 기운이 기혈 막힘을 뚫어주는 건강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원인 해결. 기혈을 뚫는 방법
발 반사구를 지압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있을 때 발바닥을 기준으로 중간부분과 뒤꿈치의 중간이면서 발 안쪽 부분 (옴폭 들어간 자리)인 반사구 자리를 지압을 해주면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할 때는 지압 부분에 크림을 바르고 손이나 둥근 펜, 지압봉으로 밑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반복해서 누르는 지압을 해주면 방광 근육이 부드러워져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배 지압
소변을 자주 보는 원인인 기혈 막힘을 뚫기 위해서는 신장 자리 (배꼽 바로 밑부분)를, 상화 기운을 좋아지게 하는 삼초 자리를 (신장 자리 바로 밑부분) 손으로 강하게 눌러주거나 높이가 있는 둥근 물건을 (축구 공, 농구공도 괜찮음) 배 밑에 깔고 엎드려서 지압을 해주면 되며, 이때 배 지압은 매일 1회~2회를 하는데 1회 기준은 20분~30분 이상 꾸준히 해야 기혈 막힘이 뚫리면서 신장도 좋아지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 지압을 꾸준히 해야 증상이 좋아집니다. 신장 방광의 기운을 좋아지게 하는 짠맛의 음식과 상화 기운을 좋아지게 하는 떫은맛의 음식을 같이 복용하시면 더욱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주 마려운 소변 한 번에 해결하는 지압법을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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