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완치 후 계속 나오는 기침 해결하는 방법

오미크론

 

 

 

요즘 코로나에 결렸던 분들이 1,455만 명으로 국민 3명 중 1명이 걸렸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십니다. 자가격리가 끝났지만 이후로도 여러 증상들로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 신데, 대표적인 후유증이 피로감과 흉통, 후각 상실, 미각상실, 기침과 가래 같은 증상이 발생하지만, 사람 개개인마다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 감기약에 의존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지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중에 잦은 기침으로 인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자가 격리기간도 지났는데 기침과 가래, 인후통 같은 증상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오미크론은 우리 기도 중에서 목과 코가 있는 상기도에서 발생합니다. 바이러스가 기도에 감염되면 기도를 덮고 있는 바깥 상피세포에 감염이 생기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상피세포도 함께 파괴가 된다고 합니다.

 

이때 파괴된 상피세포가 재생이 되는 과정에서 기도가 굉장히 예민해지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기침이 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런 기침은 3주~8주 가지도 지속될 수 있지만, 별다른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시는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는데, 증상이 심한 분들은 약을 먹어서 통증을 줄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방법

약을 먹는 방법 외에도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견과류 섭취 (마그네슘 섭취)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즉 마그네슘을 적정량 섭취하면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기관지 근육 등. 우리 몸에 있는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대부분의 음식에 다 들어 있어서 굳이 마그네슘을 약을 통해 섭취할 필요는 없지만 하루 권장량을 평소보다 식이습관을 더욱 잘 지켜서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해 주시면 좋습니다.

 

마그네슘은 주로 아몬드와 땅콩,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 많이 들어 있으며, 박테리아 증식을 차단해주는 "아연"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기침이 심할 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따뜻한 물 자주 마시기

따뜻한 물을 꾸준히 마시기만 해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면 기도가 촉촉해지면서 기침이 줄고 가래 배출도 잘 되게 됩니다. 더불어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생강에는 기침을 진정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잦은 기침이 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도움이 되며, 특히 기관지에 좋은 "무즙 꿀차"를 만들어 드시면 인후통 완화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에는 목의 염증을 치료하는 "시니그린" 성분이 풍부해서 기관지 내 점막을 보호하고, 묵은 가래와 인후통, 만성기침까지 없애는 효과가 크다고 하니, 가래와 기침이 심한 분들이 만들어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커피나 녹차처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은데, 그 이유는 커피와 녹차, 홍차 등의 음료는 아무리 마셔도 카페인으로 인해 이뇨작용이 원활해져서 소변으로 수분을 많이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기관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나트륨 줄이기

소금의 섭취를 줄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되는데, 소금을 포함한 여러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기관지의 근육을 조절하는 성분인 "카테콜아민 호르몬"을 감소시켜서 기관지의 근육이 수축되고 기침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먹는 음식으로 나트륨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주식인 한식은 양념을 하는 국물로 인한 나트륨 섭취가 많은 음식이기에, 나트륨을 크게 줄이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기침이 계속된다면 찌개와 국, 라면과 같은 음식을 피하고 평소보다 싱겁게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뜨거운 열기로 코와 입 흡입하기

뜨거운 열기와 같은 수증기를 코와 입에 살짝 대주는 방법으로 10회 정도 따뜻한 김을 코와 입으로 마시면, 가래와 콧물을 묽게 하여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각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뜨거움 김은 위험할 수도 있으니 거리를 두고 천천히 들여 마시고 뜨거운 물을 수건에 적셔서 물기를 뺀 후 코와 입가에 대고 숨을 쉬는 것도 도움이 되며, 이보다 편한 방법은 샤워를 할 때 발생되는 열기와 수증기를 들이마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만약 자가 격리 후 한 달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자가 결리 후에도 지속되는 기침 등의 여러 증상으로 인해 주변 지인들에게 피해가 가는 게 신경 쓰일 수 있는데, 확진이 된 후 5일이 지나면 감염력은 떨어지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완치 후 계속 나오는 기침 해결하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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